버나드 쇼(Bernardo Shaw)의 퓌그말리온 Pygmalion [1]
사람들의 고정관념은 때때로 황당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흔히 지역색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어떤 고장에 덧씌운관념은 그 생명력이 질기고 두렵게까지 한다.
나라 안에서 지역에 대한 부정적 낙인은, 필연적으로 지역감정으로 발전하고, 갈등이 심해지면 물리적 충돌로까지 이어진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같은영국인데, 잉글랜드와 독일이 축구 경기를 하면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독일을 응원한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남의 나라 까지 갈 필요 없이, 우리도, 분명히, 경상도 사람은 어떻고 전라도 사람은 저렇고 하는 오래된 선입견을 버리지 못한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런데, 지역에 대한 이런 편견이 나라 밖에서 한 나라 전체를 지칭하며 부정적고정 관념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지중해 동북부 끝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섬 나라 키프로스(Cyprus)도 그런 지역 중 하나다. 키프로스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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