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endon.기출 데이터집계 방법소개문의학원 자동화 서비스
기출 데이터 연구소고등 영어 모의고사 7,915문항을 직접 세어 본 기록
7,915문항 전수 집계  ·  2006–2026년  ·  23개 유형
전국연합학력평가 · 수능 영어 독해
기출 데이터  ›  출제경향

사실 확인 문항은 2015년부터 매 회차 정확히 5문항 — 총량은 동결, 내부는 교체

출제경향|2026-10-10|읽는 데 약 5분|기출 데이터 연구소 집계

20년 사이 사라진 유형과 새로 생긴 유형을 셀 때는 유형을 하나씩 봤습니다. 이번에는 성격으로 묶었습니다.

숫자 포함률과 고유명사 밀도가 거의 같은 순서로 나왔고, 상위권은 항상 같은 네 유형이었습니다. 내용일치·안내문일치·도표·장문내용일치. 지문을 선택지와 맞춰 보는, 사실 확인형 문항입니다. 이 넷을 하나로 묶어 연도별로 셌습니다.

연도별 추이

239540
2006201020122014201620182020202220242026
숫자 표로 보기
연도전체 문항사실 확인비중
20062302310.0%
20094625612.1%
20104955711.5%
20114625511.9%
20125617313.0%
20135759516.5%
20144487416.5%
20154488017.9%
20164488017.9%
20174488017.9%
20184488017.9%
20194488017.9%
20203646517.9%
20214488017.9%
20224488017.9%
20234488017.9%
20244488017.9%
20254488017.9%
20262244017.9%

2015년부터 소수점 한 자리까지 똑같습니다. 12년 연속입니다.

우연이 아닙니다. 연간 전체 문항이 448개인 해는 시험이 16회(고1·고2·고3 × 연간 회차)이고, 회당 독해 28문항입니다. 사실 확인 80문항은 회당 정확히 5문항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시험이 줄어 전체 364문항이었는데, 사실 확인은 65문항 — 13회 × 5문항입니다. 회차 수가 바뀌어도 회당 5문항은 지켜졌습니다.

2006~2012년은 10~13%로 낮고 들쭉날쭉했습니다. 2013년에 16.5%로 뛰고, 2015년에 17.9%로 굳었습니다.

굳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

2013년의 도약은 안내문일치의 등장입니다.

연도내용일치안내문일치도표장문내용일치
2011410140
2012476200
20134030250
20153232160
20172932163
201928321010
202124321212
202318321515
202516321616

안내문일치는 2012년에 6문항으로 처음 등장해 2013년 30문항, 2015년 이후 매년 정확히 32문항(회당 2문항)으로 고정됐습니다. 14년째 변동이 없습니다.

총량은 동결됐는데 내부는 계속 바뀌었습니다

표의 오른쪽 두 열을 보면 교체가 보입니다.

  • 내용일치: 32 → 16문항 (2015 → 2025). 회당 2문항에서 1문항으로 반이 됐습니다
  • 장문내용일치: 0 → 16문항. 2017년 3문항으로 들어와 2025년 16문항, 회당 1문항까지 올라왔습니다

줄어든 쪽과 늘어난 쪽의 크기가 정확히 같습니다. 사실 확인 5문항이라는 칸은 그대로 두고, 그 안에서 내용일치 한 자리를 장문내용일치로 바꾼 것입니다.

이건 설계 변경의 방향을 보여줍니다. 둘은 같은 "사실 확인"이지만 분량이 다릅니다. 내용일치 지문은 182단어, 장문내용일치는 341단어입니다. 문항 수를 그대로 두면서 읽을 분량을 두 배로 늘린 셈입니다. 시험 한 회에 읽는 단어가 4,711개로 늘어난 데에는 이 교체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쓸 수 있는 것

  • 사실 확인 5문항은 다음 시험에도 나옵니다. 12년간 어긋난 적이 없습니다. 안내문 2 + 도표 1 + 내용일치 1 + 장문 1이 2025년 기준 구성입니다
  • 이 5문항은 가장 확실한 득점 구간입니다. 숫자 포함률이 83~100%, 고유명사 밀도가 상위권. 대조로 풀리는 문제고, 읽기 쉬움 점수에서 추론형보다 쉽습니다
  • 장문 비중이 계속 오르는 추세는 아닙니다. 2025년에 내용일치 16 : 장문 16으로 1:1이 됐고, 사실 확인 전체 자리는 꽉 찼습니다. 더 늘려면 다른 성격의 유형을 빼야 하는데, 번호 배치가 2021년부터 고정된 걸 보면 가능성이 낮습니다

유보

2026년은 상반기 집계입니다(224문항 = 8회). 비중이 17.9%로 같게 나온 건 상반기까지 유지됐다는 뜻이고, 연말까지 확정된 건 아닙니다.

2006~2008년은 수집된 회차가 적습니다(230·33·68문항). 이 구간의 비중은 표본 편중을 섞고 있습니다. 2009년 이후는 연 450~575문항이라 안정적입니다.

"사실 확인형"이라는 묶음은 제가 정한 것입니다. 네 유형이 숫자·고유명사 두 지표에서 함께 상위권이라는 근거로 묶었고, 공식 분류는 아닙니다.

집계 범위: 2006~2026년 고1~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수능 영어 독해 문항 8,402개. 2026년은 상반기까지.

데이터 출처 — 2006~2026년 고1·고2·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의 독해 문항 7,915개(듣기 제외)를 직접 정리한 표를 집계했습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지문·문항의 원문은 싣지 않으며, 유형·배점 같은 서지 정보만 다룹니다. 집계 오류를 발견하시면 문의로 알려 주세요.